나도 캐나다 이민 해볼까? 가감없이 알려드립니다.

 

여전히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 많죠?  

특히 캐나다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신 분들 계실겁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20여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가끔 저도 이민을 한 게 잘 한 일일까 하고 고민하는 적도 많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도 가능한 세상. 

캐나다에 가서 살아볼까?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죠?

 

저는 

한 번 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오시는 건 반대입니다.

사실 남의 나라에 가서 사는게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 

왜

저는 추천을 드리는 걸까요. 

제가 연방정부 승인 이민 상담가라서요? 

아니요. 상담가로 일을 시작한 이유는 너무 많은 분들이 고생하는 걸 봐왔고

저도 많은 고초를 겪어서 그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사실

정규직으로 일을 하는 중이니

꼭 이민 상담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니 왜 제가 이 일을 시작했는지 

마음만은 진심으로 알아주시길...

 

그럼 

저는 

왜 

추천을 할까요. 

 

사실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해외생활입니다. 

제주 한달살기 처럼 경험을 해보시라는거죠. 

반드시 캐나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캐나다의 환경이 좋고 안전하고 복지 좋은 선진국이니 

한 번쯤 살아볼 많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내키시면 

이민

하시고 

그리고 나서 마음에 안드시면 

역이민 하셔도 되고요. 

 

하지만 

제가 해외생활, 단기가 아닌 장기

해외생활을 추천드릴까요. 

(장기적 생활이 안되신다면 단기라도, 단기 여행말고요.)

 

해외생활을 하게되면

타문화와 언어에 직접적인 노출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한국분들끼리 모여서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 분도 많습니다.)

정말 최대한 그 지역의 문화와 언어를 가깝게 지내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좋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나쁜 것도 보이고

미워지고 싫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응기를 지나면

삶에 대한 가치관 생활관이 

극명히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좀 다양하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장기 해외체류 이후에는 삶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풍부해 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