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을 고려하지 말하야 몇 가지 이유는 뭘까요. 20년이상을 살아온 이민자로써 그리고 현재 많은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을 상당가로써 이민을 고려하시는 여러분께 좀 더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좀 더 성공적인 이민을 위해 블로그를 써봅니다. 진지한 상담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십시요.
추운 날씨: 캐나다의 거주 지역에 따라 길고 추운 겨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한 기후에 익숙한 경우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큰 나라인 만큼 날씨도 다양한 면이 있습니다. 밴쿠버 같은 경우에는 한국만큼 겨울이 춥지는 않지만 겨울기 내내 거의 매일 비가 오는 날씨를 가지고 있어서 우울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사스카츄안, 메니토바, 퀘벡 쪽은 겨울이 아주 길고 눈도 많이 오고 기온도 많이 떨어지는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몇개월 동안 눈을 치우며 사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날씨를 즐기시려면 아무래도 겨울 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좋은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많이 오시는 온타리오 주는 한국과 그렇게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겨울이 사월까지 가는 경우도 있어 겨울이 대체적으로 5-6 개월 정도로 길다는 걸 알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주에 계시던 도시에는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하통로와 지하 쇼핑몰등 다양한 인프라와 대중 교통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시면 어디를 가시던 적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높은 생활비: 캐나다의 생활비는 다른 나라와 같이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과 같은 주요 도시는 소도시나 시골 지역보다 생활비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구 집중 밀도가 다른 곳에 비해 높고 취업자리도 많으나 그 만큼 하우스나 렌트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인건비도 높기 때문에 서비스비도 높죠. 그러나 무엇보다도 캐나다 정부는 의료 시스템을 제공하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기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교육과 의료 서비스 제공은 시민들의 세금을 기반으로 공적 자금 지원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세금을 많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아직도 캐나다는 여전히 미국 및 많은 유럽 국가와 같은 다른 국가보다 생활비가 저렴한 편이라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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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취업 기회: 캐나다에는 취업자리가 많기는 하지만 정규직과 같은 좀 더 안정정인 직장은 다른 나라들처럼 많이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많은 취업 기회가 있지만 일부 분야는 경쟁이 더 치열할 수 있으며 이민자들은 특히 언어나 캐나다내서의 경력이 부재 중이기 때문에 취업자체가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민자분들께서 전공하신 분야와는 다르게 단순 생산직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면서 생계를 이어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런 이민자들의 취약점을 이용해 노동착취를 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소통할 수 있는 분이라면 본인의 실력과 기술을 잘 살려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좋은 고용주를 만나 커리어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노동착취하는 악덕 고용주가 있는가 하면 이민자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시는 좋은 고용주분들도 계시니까요. 이런 분들을 어떻게 잘 선별하느냐는 또한 여러분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악덕 고용주를 피하는 방법은 또 다음 기회에 이야기 해보죠.
문화적 차이: 문화적 차이는 이민생활중에서 가장 애매하고 장기간으로 어려운 부분이 될 것입니다.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관련 정책과 유산에도 불구하고, 새로 이민 온 사람으로서 전혀 새로운 관습, 그리고 오래 살아오던 자신의 나라와 모든 것이 다를 수도 있는 생활방식이나 사회제도 등에 적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수 있습니다. 이 곳 주민들의 생활방식이나 사회구조에 융합되어가는 과정은 어렵고도, 다소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어려운 점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문화충격(culture shock)을 경험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문화충격이란 전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 놀라움, 불확실성, 혼동, 혹은 분노까지의 감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겪으실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적정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별하는 것일 겁니다. 내가 한국에서 살아오면 몸에 굳어진 습관, 생활방식등이 옳다고 생각할 때 아마도 이민 생활은 힘들어지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끔은 새로운 문화권의 어느 일면에 대해서 혐오하거나 또는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를 갖게하기도 합니다. 그에따라 실망과 분노의 감정도 따라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민하셔도 어느정도 유연한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오실 것입니다. 하지만 문화충격을 반드시 피해야하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시거나 내가 가진 관점과 습관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민을 하셨다가도 금방 떠나버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민은 당연 어려운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중요하고 당연한 단계입니다. 그러면 차차로 본국과 캐나다에서의 관습상에 장점과 단점들을 구별할 수 있는 점을 알게될 겁니다. 그러면 본인은 이들 중에 좋은 점만 활용하면서, 이런 것들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가야 합니다.
복잡한 이민 절차: 캐나다의 이민 절차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완료하는 데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은 캐나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 정부는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목표 처리 시간을 설정했으며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처리 시간은 정부가 주어진 프로그램 내에서 대부분의 지원서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접수된 신청서의 양과 개별 사례의 복잡성을 비롯한 여러 요인에 따라 처리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이민 절차를 완료하는 데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필요한 모든 문서를 수집하고 신청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고 효율적인 이민 절차를 받으시려면 오랜 시간 리서치를 통한 많은 정보를 얻으셔야 할 것입니다. 정직하고 효율적인 이민 상담자를 찾는 것이 어찌보면 이민과정 중 가장 중요한 절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기때문에 캐나다 연방정부, 주정부, 시정부에서 이민자들의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공립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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